조용식 "동물사랑교육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생명 감수성 함양과 공존의 가치 확산을 위해 초·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동물사랑교육'을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의 동물사랑교육은 2019년 도입 후 2024년 중학교까지 확대됐으며, 평균 만족도가 99.5%에 달할 정도로 효과가 높은 전국적인 '생명 존중'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동물사랑교육을 통해 초·중학교에서 다져진 생명 존중 의식이 고등학교 과정까지 연속성 있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반려동물 교감 중심 방식을 넘어 동물권, 실험실 동물 윤리, 생태 등 심화한 주제로 확대해 '사람-동물-환경'으로 이어지는 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며 "단순 체험을 넘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인성 및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자체와 협력해 폐교를 활용한 '동물사랑교육센터'를 설립해 유기 동물 보호와 직업계고 실습 공간, 시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이와 함께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과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울산 지역에서 25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고,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