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복합문화센터' 울산 동구청장 후보들 돌봄 공약 경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동구청장 예비후보들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돌봄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대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호소하는 문제는 야간과 휴일의 소아 진료 공백"이라며 '안심 어린이병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공공병원을 운영하는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해 동구 안심 어린이병원을 만들겠다"며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예산을 활용하고 동구 여건에 맞게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소아 진료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기옥 국민의힘 후보는 "돌봄과 문화, 복지가 나눠 운영되면서 주민의 삶은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생애주기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천 후보는 "센터에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돌봄·교육 공간, 청년을 위한 성장 공간, 어르신을 위한 건강·소통 공간을 담겠다"며 "세대 간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유휴부지 활용과 공공시설 리모델링을 병행해 불필요한 토지 매입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며 "민간 위탁과 공공 운영을 병행하고, 지역 대학·기관과 협력해 연간 운영비 역시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문옥 진보당 후보는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동구를 완성하겠다"며 3가지 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방학 중 아이의 한 끼를 행정이 책임지겠다"며 "지역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공공형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 중독 예방 스마트쉼센터를 동구에 조성해 전문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겠다"며 "공공형 어린이 실내 스포츠파크를 통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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