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잡는 것도 데이터로'…울산 남구, 정밀 방역 체계 구축

조대웅 울산 남구청 보건관리과장이 21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모기 방역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조대웅 울산 남구청 보건관리과장이 21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모기 방역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 대응하는 방역 체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역 체계,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 주민 체감 방역 체계 등 3대 전략을 세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는 일일모기감시장비(DMS), GIS 기반 공간정보 분석, 민원 데이터, 정화조 현황 등을 종합 활용해 방역 시기와 지역을 선별하는 '선택과 집중형 방역'을 추진한다.

구는 부서 간 협업 체계의 구축을 위해 정화조·우수관 합동 점검, GIS 기반 Q-Field 자료 공유 등 방역·현장·정보관리 기능을 하나로 합쳤다.

구는 주민 체감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정기 방역과 주택가 야간 방역, 취약지역 유충 구제 등도 실시한다. 또 DMS와 모기트랩, 전기포충기 등 장비를 활용하고, 주민자율방역단과 QR코드 기반 민원 시스템도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