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배구 선수 60% 어깨 통증"…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 '최우수 학술상'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전영대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울산대병원이 1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마추어 배구 선수에서 어깨 통증과 회전근개 질환 유병률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아마추어 배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어깨 통증과 회전근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신체검진과 초음파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58.7%에서 어깨 통증이 확인됐으며, 주당 연습 빈도가 증가할수록 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음파 검사에선 전체의 49.2%에서 회전근개 파열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가 기존 프로 선수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선수 집단의 위험 요인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조기 진단과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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