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예비후보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교육시스템 구축"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3년 학교 안전사고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학교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다.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예비후보가 공개한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역 학교 안전사고는 2021년 2613건에서 2024년 5542건으로 약 2.1배 늘어났다. 특히 초등학교는 같은 기간 사고 건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는 "체육활동이나 휴식 시간뿐 아니라 수업 중 사고까지 늘고 있는 것은 기존 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5무(無) 급식 △365일 스마트 안전학교 △배움터 지킴이 인력 두배로 늘리는 등 인적·물적 안전 자원을 대폭 확충 △폐휴교를 활용한 '학생 종합형 안전 체험관' 건립 △소방서와 협력한 이동식 소방 안전 교실 운영 △교원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법률·행정·재정 통합 지원 TF' 운영 △감염병 대응 및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교육청 내 컨트롤타워 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전은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갈등 대신 협력을, 이념 대신 실용을 바탕으로 울산 교육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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