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통량 줄이면 부담금 깎아준다…사업장 참여 독려

교통유발부담금 대상 60여 곳에 감축 프로그램 참여 당부

울주군청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장 60여 곳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정도에 따라 부과하는 제도로 업무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이 주요 부과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

해당 시설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다양한 교통수요 관리 활동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승용차 5부제 또는 2부제 운영, 직원 대중교통 이용 장려, 통근버스 이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 시행 등이다.

대상 업체는 시설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행 실적에 따라 부담금 경감 혜택이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대상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