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대표도서관 건립 용역비 삭감…북구의회 공식 회기 마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관내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에 나섰지만, 관련 예산이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북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북구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추경안 중에서 '북구 대표도서관 입지 선정 및 사전 조사 연구 용역' 사업 예산 2000만 원을 삭감했다.
북구는 해당 용역을 통해 관내 도서관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대표도서관 건립 부지와 시설 규모 등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반면 행정자치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선 '대표도서관 건립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사업의 연속성과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시급성이 낮아 적정 시기에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 추경안 심사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규칙안 등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북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마치며 지난 2022년 7월 개원 후 이어 온 공식 회기 일정을 마쳤다. 6월 30일까지 임기가 이어지지만 공식 회기 일정은 이날 마무리했다.
김상태 의장은 "지난 4년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수많은 조례를 제·개정하고,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 감시했다"며 "임기 만료까지 본연의 자리에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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