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3000톤급 신형 경비함 '3021함' 진수…현대중 건조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해양경찰청은 1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3000톤급 신형 경비함 태평양 21호(3021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수한 3021함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했으며 길이 약 117m, 선폭 약 15m 규모로 최대속력 28노트(시속 약 52㎞)로 항해할 수 있다.
또 10m급 고속단정 2척과 분당 240톤의 물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4대, 전자광학추적장비, 고성능 레이더 및 원격조종 무기체계 등을 갖췄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적용해 저속에선 발전기 전력과 전동모터로, 고속에선 디젤엔진으로 항해할 수 있어 유류 및 배기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3021함은 후속 의장 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현장에 배치돼 불법조업, 밀수, 밀입국 단속 및 선박 사고 대응 등 임무와 함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3021함은 해양 안보를 강화할 핵심 전력으로 국민 안전과 국가 주권 수호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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