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출산·청년·노년 아우르는 인구정책 로드맵 공개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저출산·고령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08개 인구정책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돌봄·청년·정주여건·노년복지·인구 대응 체계 등 5개 전략이 담긴 '2026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세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는 우선 출산 축하용품 지원, 조부모 돌봄수당,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등 33개 사업을 통해 아이 돌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년층 유입을 위한 월세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희망주택·청년디딤터 운영 등 24개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지역 경제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와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28개 사업을 실시한다. 노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어르신주택 건립, 노인복지관 및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등 19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 인구 문제 인식 개선 교육 등 4개 사업으로 인구정책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