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울산공업축제, 10월 8일부터 나흘간…퍼레이드 구간 변경

2025 울산공업축제 출정식. 2025.10.16 ⓒ 뉴스1 조민주 기자
2025 울산공업축제 출정식. 2025.10.16 ⓒ 뉴스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026 울산공업축제 축제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논의해 거리행진(퍼레이드) 구간과 불꽃축제 개최지, 공업축제 비전·슬로건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업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메인 무대는 남구 둔치에 마련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울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거리행진은 올해 구간이 변경된다.

거리행진은 지난 2023년 축제가 부활한 이후 3년 동안 공업탑에서 달동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울산 트램 1호선 도입과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공사로 인해 기존 구간에서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시는 교통통제 여건과 출정식, 플래시몹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울산문화예술회관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 방면 돋질로를 새로운 거리행진 구간으로 정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강동몽돌해변에서 열린다. 대규모 불꽃쇼와 드론쇼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2027년에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2028년에는 중구와 남구를 아우르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불꽃 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의 비전은 '올 인(All In)! 울산', 슬로건은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로 정했다.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인공지능(AI)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의미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