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12% 떠났다"…울산 남구의회 '공직 적응 지원 조례' 추진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추진한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신규 임용자 424명 중 약 12%인 50명이 퇴직했고, 이 가운데 78%는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공직을 떠났다.
이 조례안엔 실태조사 실시와 교육·훈련, 멘토링, 복지·휴가 지원, 심리·정신건강 관리 등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인재들이 공직에 남아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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