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중동 사태 대응 비상대책반 가동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 및 정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대응 위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 및 정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대응 위기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이란 사태로 급변하는 국제 해운·물류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유사 및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과 위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란 사태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시 울산항의 액체화물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은 지난해 기준 약 5479만 톤의 원유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11일부터 운영부사장이 주관하는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울산항 피해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울산항 운영에 지장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