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투자유치기업 전기요금 최대 3000만원 지원"

울산 북구청사 ⓒ 뉴스1
울산 북구청사 ⓒ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2배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투자유치기업 재정지원 사업 중 하나인 전기요금 지원금 한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북구 관내 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신설·증설하는 투자유치기업은 공장등록 등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간 전기요금 납부액의 5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으로 기업당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한도는 기존 15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확대된다.

북구는 가파르게 상승한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고정비를 줄여주기 위해 규칙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협약융자금 이차보전, 고용보조금, 판로개척 지원금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전기요금 지원 확대를 비롯해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이 북구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