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전행복발전소·아늑한,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사업비 지원

울산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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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마을기업 지정사업 심사에서 지역 마을기업 2개사가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재지정(2회차) 마을기업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과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아늑한이다.

지난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다전행복발전소협동조합은 중구 다운동을 거점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새싹삼 재배·판매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새싹삼은 행정안전부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았고, 대형 로컬푸드 매장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마을 상품의 전국화를 이끄는 성공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재지정을 통해 가공식품 제품군을 강화하고 다전(茶田) 브랜드의 전국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아늑한은 중구 태화시장 내 유휴공간을 감각적인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24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최종 단계인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까지 이뤄내며 지역대표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다전행복발전소협동조합은 3000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아늑한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기업에는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