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 저학년생, 내달부터 국산 과일 간식 먹는다

서울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사과, 배 등 과일이 진열돼 있다. 2026.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사과, 배 등 과일이 진열돼 있다. 2026.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돌봄·방과후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산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총 7억 1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24개 초등학교 약 1만 1900명의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식은 배와 사과, 단감, 토마토 등 제철 과일과 과채류로 구성된다.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공급되고, 공급 횟수는 주 1~3회, 연간 약 30회 내외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공급을 위해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를 이달 말까지 선정하고 구·군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