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8개 기업·기관, 지역상품권 22억 구매…"소상공인에 도움"

6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6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6일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차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본부,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는 기업·공공기관·단체가 직원들의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중공업, S-OIL, 고려아연, 울산상공회의소,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풍산, 한국동서발전 등 8개 기업·기관은 22억 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시는 법인·단체가 울산페이를 구매할 경우 금액에 따라 1억 원 미만은 5%, 1억 원 이상(1회에 한함)은 7%까지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2차 확약서 전달식을 계기로 참여기업·기관·단체를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은 민·관이 한 팀으로 힘을 모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실천"이라며 "소상공인 재기 지원, 금융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 사업을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