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성능 드론 활용 개발제한구역 단속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개발제한구역(GB) 단속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20일까지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 및 현장 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울산 전체 개발제한구역의 56%를 차지하는 광활한 면적(151㎢)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스마트 행정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 점검에 나선다.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간 오지와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지역까지 드론이 구석구석 살펴 불법 행위의 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단 건축 행위 △불법 토지 형질 변경 △물건 무단 적치 등이다. 이미 시정조치가 내려진 현장도 재방문해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단순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과 자진 시정에 무게를 두고, 위반 사항 발견 시 충분한 계도 기간을 부여해 주민 스스로 원상복구하도록 유도한다.
장기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엄정한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첨단 스마트 감시 시스템을 활용한 빈틈없는 관리로 지역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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