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 "교육감 출마…e-스포츠 특목고 설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주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70)가 26일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오전 울산 중구 정지말공원 해석정해영 선생 송덕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에는 이념과 진영의 좌우가 없다는 믿음 위에 '꿈을 꿀 수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울산교육청'을 목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울산교육은 학력 저하, 인구 감소, 학교 통폐합 등의 복합위기 상황을 맞고 있으며, 그 원인으론 기초학력 약화, 교권 붕괴 등이 지적된다"며 "인공지능 시대인 지금 기본에 더 충실한 교육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교권 확립'을 강조하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법률 지원, 민원 처리 절차 개선, 연수 기회 보장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강북과 강남에 설치된 교육지원청을 2개 더 설치해 지역 친화적 교육행정 서비스를 이루겠다"며 "e-스포츠센터 설립과 관련 특목고를 설치하고, 지역 내 대학과 협의해 e-스포츠 관련 학과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안전과 교육복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며 "돌봄과 늘봄 서비스 분야를 다양화하고, 방학 기간 각종 캠프를 개설해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재직 중 정책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을 지낸 보수진영 후보로 분류된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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