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서 '온 미팅' 행사…AI·트램 미래 청사진 제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주민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울산 온(ON) 미팅' 행사를 남구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구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남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래를 켜다', '문화·스포츠를 켜다', '정원을 켜다', '교통을 켜다'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남구를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1GW급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세계적 공연장 '더 홀(THE HALL) 1962' 건립 추진, 국내 최초 국제 규격 카누슬라럼 센터 조성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밖에 삼산여천매립장 복원과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수소트램 1호선 건설, 삼산동 평창현대 앞·달동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현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남구는 울산의 경제·문화·행정이 집약된 핵심 거점이자 미래를 이끌 엔진"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울산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고, 누구나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심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5개 구·군을 순회하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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