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학생 선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여학생 친화 종목’을 중심으로 체육활동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세워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 계획에는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스포츠 활동으로 사회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각 학교에서는 학기 초 여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넷볼, 킨볼, 축구, 치어리딩, 티볼’ 등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수업에 필수 포함하거나 확대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체력 수준과 참여도를 고려해 경기 규칙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을 개선토록 했다.
정규 수업 외에도 틈새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하루 10분 운동 도전 잇기’, ‘만보 걷기 도전 잇기’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내 복도, 산책로, 체육관 등 유휴 공간에는 이동 거리와 열량(칼로리) 소모량 등을 표시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가(셀프) 운동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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