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월 취업자 수 소폭 상승…실업자는 급증 전년보다 21.9%↑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지역의 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나 실업자 수는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울산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취업자는 56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명(0.1%) 증가했다. 고용률은 58.7%로 같은 기간 0.2%p 하락했다.
성별 고용률은 남성 70.1%로 1.2%p 하락한 반면 여성 46.3%는 0.6%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9%로 0.7%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취업자가 17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명(-0.2%) 감소했다.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38만 7000명으로 3000명(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6000명(-16.1%)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만 1000명(5.9%), 건설업 7000명(16.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2.3%) 각각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 9만 2000명, 임금근로자 47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5000명(-5.3%) 감소했고 자영업자 3000명(-3.0%), 무급가족종사자 3000명(-23.9%) 모두 줄었다.
실업자는 2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21.9%) 증가했다. 실업률은 3.7%로 같은기간 0.6%p 상승했다. 성별 실업률은 남성 3.3%(1.3%p↑), 여성 4.3%(0.5%p↓)로 나타났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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