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노조, 근골격계 질환 집단 산재신청 추진

현대중공업지부 근골격계 집단산재신청 Q&A.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현대중공업지부 근골격계 집단산재신청 Q&A.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 근골격계 질환 집단 산업재해 신청을 추진한다.

11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달부터 3월 10일까지 근골격계 질환 의심 조합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목,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의심 질환자로 현장에서 5~10년이상 종사한 조합원이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신청을 받아 검토한 후 근로복지공단에 집단 산재신청을 할 방침이다.

노조는 장기간 현장에서 일하며 누적된 신체 부담을 개인의 문제로 넘기지 않고,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같이 산재 신청을 추진한다.

노조 관계자는 "문진·진찰·경위서 작성 등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작업환경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