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접촉에 울산 중구 4300여 가구 정전…3시간 만에 복구(종합)
일부 음식점 조기 영업 종료…한전 "전선 단락 추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10일 오후 7시 1분께 울산 중구 태화·다운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약 3시간 9분 만인 오후 10시 10분께 완전히 복구됐다.
울산 중구에 따르면 이번 정전으로 주변 먹거리 단지와 주택 단지 4300가구에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다. 이 가운데 821가구는 40분에서 3시간가량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일부 음식점은 정전으로 인해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한전은 까마귀가 전선에 접촉하면서 단락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는 매년 겨울 약 8만여 마리의 떼까마귀가 월동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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