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후 과밀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위한 규제 개선 필요"
이장걸 시의원 간담회 개최…울산시 "용역으로 방안 모색"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장걸 울산시의원은 10일 시의회에서 노후 과밀 아파트의 재개발·재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엔 울산시 건축정책과 및 도시계획과 관계자와 함께 남구 옥동 금오그린, 한라한솔, 동성파크, 대공원숲, 그랜드파크 아파트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아파트들은 1990년대 초중반에 건립된 노후 단지로, 건축 당시 일반주거지역(용적률 300% 이하)이었으나 2003년 용도지역 세분화 과정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용적률 200% 이하)으로 변경됐다.
이에 기존 용적률을 적용할 수 없게 되면서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재건축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 문제를 호소하며 종전 용적률을 인정받거나 용도지역 변경 등 규제 개선과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부서는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은 관련 법령에서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과밀 공동주택 문제는 노후 주거지역의 공통적인 현안으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서 노후 과밀 주거지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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