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솔기념관, 최현배 선생 유물 기증 운동 추진

울산 외솔기념관 전경.(울산중구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4 ⓒ 뉴스1 DB
울산 외솔기념관 전경.(울산중구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4 ⓒ 뉴스1 DB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외솔기념관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학문 활동과 한글 보급 운동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울산 중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 관련 저서 △광복 이후 한글 교과서 △사전류 및 어휘 조사 자료 △울산·영남 지역 방언 자료 △병영 지역 독립운동 관련 기록 등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학문 활동에 관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외솔기념관은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을 받는다.

개인이나 단체가 기증 의사를 밝히면 유물평가심의회를 거쳐 최종 수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개인의 창작 미술품은 수집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외솔 선생의 생애, 학문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미술품의 경우 유물평가심의회를 통해 수집 여부가 결정된다.

외솔기념관은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예우할 방침이다.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유물기증원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문화관광과에 물어보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기증 운동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관련 자료를 발굴·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