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상의, 경제간담회…'AI 수도' 대전환 비전 공유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울산시–울산상공회의소 경제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인공지능(AI) 대전환, 산업수도에서 AI 수도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력 산업 고도화, AI 기반 산업 전환, 기업 투자 활성화·규제 개선,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등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경제산업실은 주력 산업 고도화와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울산 경제 체질 개선을 2026년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미래 경쟁력 선점을 목표로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 제조업 중심 AI 확산, 시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 서비스 확대, AI·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구현 등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투자국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AI 도시 조성'을 2026년 정책 비전으로 내세웠다. 특히 1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 AI 대전환 사업, AI 인프라 자금 신설 등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 유치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산업수도로서 축적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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