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지역 건설 하도급 금액 2조2000억원 '역대 최대'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장기화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 지원에 나선 결과, 작년 지역 하도급률이 당초 목표였던 35%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은 전년보다 7019억 원(약 46%) 증가한 2조 215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는 작년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민간 공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시행,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올해의 경우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 대형 프로젝트 종료 등으로 지역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지역 하도급률 37%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분야별 실천 과제를 재정비하고 신규 과제 2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건설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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