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전 울산 중구청장 재선 도전…"에너지 공기업 중구 유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태완 전 울산 중구청장(68)이 8일 "중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청장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낡은 종갓집이라는 이름 아래 초고령화된 중구를 방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구이며 대기업 하나 없다"며 "울산의 공기관은 타 구로 이전되고 신설 공기관 역시 중구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청장은 "집권당의 힘으로 제2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특히 울산의 산업 정체성과 미래에 부합하는 에너지 관련 공기업을 중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안·성동지구 약 35만평에 스마트시티, 약사장현지역 일원에 약 30만평에 산업시설과 R&D시설, 첨단기술 집약형 기업과 대학원,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 혁신도시의 에너지 공기업, 성안·성동지구의 스마트시티와 대학원·연구소, 그리고 장현 첨단산업단지를 하나로 묶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청장은 3대와 5대 중구의회에서 활동하다 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에 당선됐으며, 8회 선거에선 당시 김영길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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