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4억5205만원…'역대 최고'
목표액 126% 초과 달성…100만원 이상 기부자 17명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작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금 4억 5205만 원을 모금해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이었던 2억 원을 126% 초과 달성한 것이다.
동구에 따르면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 2845만 원, 2024년 2억 4559만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동구는 "'청년 노동자 월세 지원'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으로 기부자 발굴에 힘써 왔다"며 "특히 작년엔 민간 플랫폼을 통한 신규 기부자 유입이 늘면서 기존 공공 플랫폼 중심 참여 구조를 보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에는 428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만 원 기부자가 4037명(94%)으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으로 이들의 총기부금은 3605만 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거주자가 55%(23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각각 9%, 경상권 8%, 부산 7%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33%, 30대 32%, 50대 이상 20%, 20대 11%, 60대 이상 5% 순이었다. 또 2년 연속 기부자는 490명, 3년 연속 기부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으로는 울산페이가 2422건(5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반건조 용가자미(445건, 9%), 반건조 오징어(339건, 7%),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289건, 6%) 순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기금 사업 공모 등을 통해 기금 사업을 확대하고,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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