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울산서 화재 잇따라…공장 등 4곳 피해(종합)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울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울주군 웅촌면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은 인근 공장 3개 동까지 번지며 피해가 확산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앞서 오전 9시 20분께 남구 상개동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 화재가 발생해 약 23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불이 정비소 내 폐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전 3시 13분께 울주군 언양읍 소재 비닐하우스의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울러 오전 3시 22분께 남구 삼산동의 한 어패류 도소매 업체에서도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수족관 실외기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4곳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울산 서부(울주군)에는 건조경보가, 동부(북구, 동구, 중구, 남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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