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절정에 울산 전역 아침 영하권…매곡 -11.2도

1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가 운집했다. 2026.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1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가 운집했다. 2026.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일 울산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 북구 매곡동의 최저 기온이 -11.2도를 기록해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에 근접했다.

이 밖에 삼동 -8.4도, 두서 -7.8도, 약사 -7.6도, 울기 -7도, 정자 -6.2도, 온산 -6도, 간절곶 -5.7도, 장생포 -5.6도 등의 아침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2026년 새해 들어 울산에선 옥외에 있는 물이 동결하는 '결빙 현상'도 하루 관측됐다. 작년 한 해 결빙 관측 일수는 총 77일로 10년 새 3번째로 많았다.

올겨울 들어 울산에서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지난달 3일 울주군에서 보고된 저체온증 환자 1명이다.

울산시는 한파 상시 대비 체계를 통해 한파 쉼터 1213개소, 노숙인 쉼터 1개소, 이동노동자 쉼터 6개소, 응급대피소 1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버스터미널 등 거리 노숙인 보호 순찰을 강화하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긴급복구반 1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