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관광크리에이터' 20명 모집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홍보할 '남구 관광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내년 1월 2~16일 울산 소재 대학생·대학원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엔 SNS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구는 서류 심사를 통해 △SNS 활용 능력 △유사 활동 이력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관광크리에이터는 내년 2~11월 남구 주요 관광지와 이색 체험 시설, 사진 명소, 맛집 등을 방문한 뒤 개인 SNS에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고 대표 축제와 주요 행사에 참여해 현장 후기를 전달하게 된다.
관광크리에이터에겐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인센티브와 표창을 준다. 또 이들에겐 고래박물관과 장생포옛마을 등 유료 관광시설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관광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남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관광 홍보에 함께할 대학생과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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