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초밥 전문점 '스시은' 개점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는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초밥 전문점인 '스시은(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스시은은 요식업 경력자 등 전문성을 갖춘 노인 20명을 고용했다.
스시은은 노인이 주방 내 우동 파트와 홀서빙, 포장 업무를 담당하고 청년 장인이 초밥 제조, 메뉴 개발, 마케팅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시은은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공동체사업단(노인일자리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공모를 통해 확보한 1억 원으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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