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래포럼, 지역 복지시설에 취약계층 후원금 500만원 전달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정책플랫폼 '더 미래포럼'은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미래포럼은 전날인 23일 오후 울산 북구 매곡동의 한 식당에서 일일호프 수익금 후원 전달식을 열어 울산외국인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자립센터 착한목자의 집, 온유와 감사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12일 열린 '더 미래포럼 다문화 어울림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과 외국인노동자 지원,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복지, 지역 돌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걸 더 미래포럼 상임의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모여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성 울산외국인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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