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5년 으뜸시책 5' 선정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구정 으뜸시책 후보 29개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한 뒤 주민 설문조사와 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해 5개를 뽑았다고 전했다.

중구 으뜸시책 1위엔 면적 760㎡, 높이 10m에 달하는 울산 최대 규모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2위는 8500㎥ 규모 저류조와 분당 1700톤의 빗물을 퍼낼 수 있는 '태화 배수펌프장 건립'이 차지했다.

3위는 주택재개발사업 과정에서 기반 시설 준공 지연으로 인한 주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선 '번영로센트리지 주민 재산권 확보'가 뽑혔다.

4위는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카페를 만들어 구민 휴식·소통 공간을 조성한 '중구청 로비, 커피향 가득한 주민 개방형 쉼터로 탈바꿈'이 선정됐다.

5위는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등을 운영하는 '울산 최초 중구가족센터 신축 개관'이 뽑혔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