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기구 구성의 대표성, 주민 참여 수준 및 권한, 홍보 및 교육실적 등 모두 7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참여의 실질적 효능감을 높이고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울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찾아가는 동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별·계층별 참여 창구를 넓혀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명품 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에 적극 참여해 준 구민 여러분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가 구정 중심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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