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수질 '적합'… 전 항목 먹는물 기준 충족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울산 전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회야·천상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대상으로 법정 검사 항목 60개를 분석했다.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과 암모니아성질소 등 유해 무기물질 12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페놀·벤젠 등 유해한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전 항목 불검출이었고, 잔류염소 등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도 기준을 충족했다. 또 경도·냄새·맛·색도·탁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꼼꼼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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