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 '우수'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5학년도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성과급 2545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울산교육청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8개 시도가 참여하는 국가 시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교육청을 중심으로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교육·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협력 체계 도담도담, 교육과정 도담도담, 방과 후 돌봄 도담도담, 유보통합 도담도담’ 등 4대 세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울산의 지역적 특색과 5개 교육과정 분야를 반영한 우수한 유아교육·보육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유아교육·보육 혁신으로 울산의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