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국 울산해수청장 취임…"글로발 항만 인프라 확충"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41대 청장으로 이은국 신임 청장이 임명돼 취임식을 갖고 있다.(울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41대 청장으로 이은국 신임 청장이 임명돼 취임식을 갖고 있다.(울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은국 제41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16일 취임했다.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1999년 3월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항만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해운물류국 등에서 근무하며 해양·항만·물류 분야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작년 8월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과장으로 근무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 해양수산 분야 등에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해양수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물류 중심 항만 인프라 확충, 울산항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