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형 '유홈' 입주 평균 경쟁률 4.33대 1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청년형 유홈(U home)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5개소 136세대 모집에 589명이 접수해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동이 26세대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6.2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삼산 5.37대 1, 백합 4.92대 1, 태화 3.6대 1, 양정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 유형은 삼산 C형(전용면적 23㎡)으로 4세대 모집에 48명이 몰려 12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백합 D형 8.5대 1, 달동 C형 7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신청자의 입주 자격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4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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