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범장수기업 5개사 신규 선정…인증서 수여

울산 모범장수기업 인증 로고.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 모범장수기업 인증 로고.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럭스코, 산업안전관리, 경은기전, 태현, 코리아씰라인 등 5개사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중소기업 중 지역경제 기여도와 건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은 향후 5년간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5개 기업은 업력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