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 획득…"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까지 4회 연속 가족 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017년 가족 친화 인증기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인증 기간 연장과 재인증을 거쳐 4회 연속 가족 친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군은 2028년까지 가족 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 친화 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해 부여한다.
울주군은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군은 가족 돌봄 휴가와 연차 차감 없는 특별휴가제 등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직원 대상 독감·대상포진 예방접종, 심리상담 지원,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운영 등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원천은 안정된 가정생활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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