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노동계 "12·3 비상계엄 1년 광장 투쟁" 예고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정당 등으로 구성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가 1일부터 7일까지 '12·3 윤석열 내란 1년, 다시 광장으로'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까지 내란을 일으킨 자 그 누구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 내란 청산 없이 사회대개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이 내란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내란세력이 다시 활개치며 우리 사회의 개혁이 속도를 잃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울산시민 캠페인과 함께 현수막 거리를 조성하고, 운석열 내란을 울산 시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이어 투쟁의 광장을 다시 열고 빛의 혁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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