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내년 2월까지 원도심 일원 경관조명 점등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빛으로 물든 거리'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구간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황금 구름·산타 모자 모양 조형물,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등을 설치했다. 젊음의거리엔 네온 미러 포토존과 사랑표·선물 상자 모양 조형물 등을 세웠다.
구는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외곽 도로변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형태의 은하수 경관조명을 달고 문화의거리에 가로수 LED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점등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하며 따뜻하고 행복하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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