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12월11일 '일자리매칭데이' 개최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AI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남구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선 간접 참여 서류 접수 대행을 한다.

남구는 행사장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1대1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지원사업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는 'AI가 대신 돈 버는 시대, N잡러 준비'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개최하고 자신의 강점을 탐색할 수 있는 'AI 매칭존'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남구 일자리 포털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pskyong0719@korea.kr) 또는 팩스(052-267-9477)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단, AI 특강을 들으려면 남구 일자리 포털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