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노조 새 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새 지부장에 김동하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제26대 임원(지부장) 선거 투표 결과 김 후보가 선출됐다.
투표에선 전체 조합원 7777명 중 6983명(투표율 89.79%)이 투표한 가운데 김 후보가 3686표(득표율 52.79%)를 얻었다. 현 지부장인 백호선 후보는 2717표(38.91%)를 득표했다.
두 후보는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김 후보는 상여금 100% 추가 인상, 주 4.5일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HD현대중공업지부 24대 수석부지부장과 27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