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대표 시책은?…12월 9일까지 설문조사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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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사업을 사업성과, 중요도, 난이도 등을 종합 검토해 설문 대상 후보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이 중 3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송년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올해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왔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울산시정 베스트 5에는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가 선정된 바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