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 진행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리단길에서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등은 '옴니버스 라이팅 피에스타'라는 테마로 거리별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담은 조명 연출을 통해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구는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리단길 등 3곳에 점등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삼산디자인거리엔 샹들리에트리 오브제 조형물과 아치형 리스 구조물의 루미나리에 게이트 등을 설치했다.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엔 서커스 테마의 메인 게이트와 불빛 아치터널, 불꽃 형태의 천장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왕리단길엔 크라운과 티아라 행잉 구조물의 조명과 폭죽을 모티브로 한 조형 열주, 다양한 LED 조형물이 설치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디자인거리 점등식이 지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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