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 수산물직매장 시설 개선…2억5000만원 투입

울산 동구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모습.(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동구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모습.(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산물직매장 이용을 위해 지난 7월 착공했다.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은 슬도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나 내부 시설이 오래돼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동구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시설 내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고 난간 등 보행 시설을 전면 정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수산물직매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어업인의 판매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