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 카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세계유산 등재 기념
'바위에 새겨진 인류의 역사' 이모티콘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세 번째 시리즈를 5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시 인터넷웹진 '울산시(헬로울산)'를 추가한 이용자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바위에 새겨진 인류의 역사' 이모티콘은 울산시 해울이 캐릭터를 바탕으로, 반구천 암각화의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풍부한 감정 표현과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추가해 제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울산의 문화유산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울산을 방문해 세계유산의 감동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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